메갈로돈 2 더 거대해진 메가로돈 VS 더 강력해진 제이슨 스타뎀
메가로돈 2는 2018년 1편이 개봉한 이후 5년 만에 나온 후속작입니다. 200만 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거대 상어 메가로돈이 깊은 심해에 살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스티븐 엘튼의 소설 '메그'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심해에서의 생존과 공포를 그린 스릴러로 더 거대해진 메가로돈과 고대 해양 생물과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소개
장르: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스릴러, 공포
감독: 벤 휘틀리
각본: 딘 조르가리스, 에릭 호버, 존 호버
출연: 제이슨 스타뎀, 오경, 채서아, 페이지 케네디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상영시간: 116분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와 화려한 비주얼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최상위 포식자 메가로돈과의 목숨 건 사투 끝에 살아남은 다이버 조나스는 해양 연구소 팀원들과 심해 탐사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해저 7620m 심해에 고립됩니다. 상상 초월의 위험이 도사리는 그곳에서 더욱 거대해진 메가로돈 외에도 메가 옥토퍼스와 육식 공룡 스내퍼까지 더 다양하고 강력해진 고대 생물들의 무자비한 공격이 쏟아집니다. 강철 다이버 조나스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맨몸으로 메가로돈과 맞대결에 나서며 짜릿한 대결이 시작됩니다. 메갈로돈 2의 중심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을 긴장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내러티브가 있습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를 입이 떡 벌어질 액션 시퀀스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로 가득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모험으로 몰아넣습니다. 영화 제작자들은 최첨단 CGI 기술을 활용하여 선사 시대 포식자를 숨 막힐 정도로 세밀하게 생생하게 구현하면서 시각적으로 놀라운 광경을 만드는 데 비용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깊은 바다부터 대도시의 번화한 거리까지 모든 장면을 세심하게 제작하여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세계에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듭니다.
관전 포인트
메가로돈 2는 화려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로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제이슨 스타뎀의 열정적인 연기와 탄탄한 액션 연출은 전작을 뛰어넘는 긴장감과 스릴을 더합니다. 또한 최고의 VFX 제작진들이 참여하여 괴수들의 완벽한 구현하고, 거대한 메가로돈부터 다양한 괴수들까지 현실적인 시각적 효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합니다. 영화의 주인공 제이슨 스타뎀은 ‘조나스’라는 강철 다이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액션과 빠르게 질주하는 추격 액션, 그리고 각종 무기를 활용한 화끈한 원샷까지 제이슨 스타뎀 표 명품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캐릭터 매력을 전달하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메가로돈 및 괴수들과의 대결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무자비한 포식자와의 공포스러운 대결은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스릴을 더해줍니다.
낮은 평점과 흥행 실패 요인
이 작품은 깊은 심해에서의 생존과 공포를 그린 스릴러로, 메가로돈과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집니다. 물속에서의 긴박한 상황과 고대 생물들의 무시무시한 위협이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요소입니다. 이 작품을 보면서 시원한 물속을 가로지르는 여름스러운 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대치를 낮추고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리 장르에 대한 신선한 해석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전작과 달리 속편은 단점이 많은 영화입니다. 액션의 연출과 동선의 짜임새가 형편없고 CG의 완성도는 조잡한 티가 많았으며 심지어 영화의 편집까지도 지나치게 엉망이었다는 평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중국인 배우가 대거 등장하는데 비중 많은 이 조연들은 트러블 메이커로 위기감 없이 사고만 치는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덧붙여 과학적인 고증은 말할 것도 없고 메갈로돈이 바다의 수많은 먹이를 뒤로하고 굳이 인간만을 노리는 점이나 인간 한 명을 잡기 위해 강화유리를 부순다거나 심해에 살고 있는 파충류가 육상으로 올라와 멀쩡히 행동하는 등 억지 전개에 처음부터 끝까지 할리우드 클리셰로 뒤범벅되어 있다고 혹평을 받았습니다. 동시기에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까지 예정되어 있어 더욱 흥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