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매버릭(Top Gun: Maverick, 2022)
● 탑건 매버릭 영화 정보
장르: 액션, 드라마, 전쟁, 로맨스, 밀리터리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발 킬머, 제니퍼 코넬리
상영시간: 130분
● 탑건 매버릭 내용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차세대 전투기 군사 실험 중 사고를 쳐서 강제 전역이 될 위기에 처하고, 그의 오랜 친구 아이스맨의 도움으로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탑건'의 교관으로 가게 된다.
매버릭이 맡게 된 임무는, 3주 동안 최정예 파일럿 12명을 훈련 시켜 협곡 속에 숨겨진 무허가 우라늄 농축 공장을 파괴해야하는 작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그들 중에는 과거 파트너이자 친구였던 구스의 아들 루스터도 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에는 자신이 없어하며 심란한 마음에 근처 바에서 술을 마시던 매버릭은 술집 주인이 과거의 연인이었던 페니 벤저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 없어 하는 매버릭에게 페니는 잘 할 수 있다며 격려한다. 교육이 시작되고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은 모두 무사히 귀환할 수 있길 바라며 혹독하게 끊임없이 훈련생들을 밀어붙이지만 오히려 자신감을 잃어가기만 한다. 매버릭에게 반감을 가진 구스의 아들 루스터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파일럿들은 툭하면 싸우고 미숙한 실력으로 인해 위험천만한 사고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매버릭의 지휘아래 점차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간다. 매버릭의 든든한 조력자인 아이스맨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작전 일정도 앞당겨지고 매버릭을 교육에서 배제시킨다. 사실상 폭격 임무는 협곡에 숨어 있는 철벽 방어 시설로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지만 매버릭이 실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팀에 복귀하여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이 무사히 임무완수 후 귀환할 수 있도록 함께 임무에 나선다.
●탑건 매버릭 결말
어지러운 협곡을 지나 마침내 폭격 작전이 성공하지만 방어 시스템 발동으로 루스터가 위험에 처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매버릭이 자신의 비행기를 희생한다. 모두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루스터가 돌아와 위험에 처한 매버릭을 구하고 그의 전투기 역시 파괴된다. 매버린과 루스터는 함께 인근 적군 기지의 노후된 F-14를 훔쳐 타고 탈출한다. 곧 적군에게 들켜 골동품 F-14로 5세대 전투기 2대를 격추시키며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보여주지만 미사일과 총알이 떨어지고 비상탈출 장치까지 고장나면서 마지막을 예감할 때 행맨의 구출 지원으로 기적적으로 귀환에 성공한다. 작전은 완벽하게 성공하고 모함 위에 모여 승리를 축하하고 과거의 감정과 오해를 풀고 뜨거운 화해를 한다. 그 후 매버릭은 페니와 만나 석양의 하늘을 비행 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 탑건 매버릭 감상평
1986년 개봉했던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의 후속작으로 36년만에 개봉했다. 1986년에 24세였던 청년 톰 크루즈가 환갑의 나이로 돌아왔다. 다시 만난 매버릭과 아이스맨이 너무나 반가웠다. 모든 비행 장면이 CG없이 모든 배우가 실제로 전투기에 탑승해서 찍은 것이라고 한다. 파일럿에 대해 잘 몰라도 스릴 넘치는 전투기 액션신이 나올 때면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우정과 헌신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적이 특정되어 있지 않은 점이 독특하다. 재미, 감동, 액션, OST 어느 하나 빠짐없이 모든 것이 완벽한 작품이다. 탑건3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있어 기대가 된다.